[코코윅] 소개하다 ; 디지털로 복원한 조선 사람들의 꿈, 평생도
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
과거와 현재, 미래가 공존하는 ‘국립중앙박물관’을
방문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?
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문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
다양한 전시와 다채로운 콘텐츠로
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
노력하고 있는데요!
코리아콘텐츠위크, 코코윅이 새해를 맞아
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.
오늘은 코코윅X국립중앙박물관,
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소개하는
한국문화재 디지털 복원 작품 <평생도>에 대해
알려드릴게요!
코코윅X국립중앙박물관은
실물 전시가 어려운 회화작품의 전시 확대를 위해
‘평생도’를 디지털 복원한
‘조선 사람들의 꿈, 평생도’ 온라인 콘텐츠를
공개하며 K-디지털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습니다.
<평생도>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태어나서부터
노년에 이르기까지의 가장 바라던
이상적인 모습을 여덟 폭으로 그린 작품입니다.
평생도 1폭 - 초도호연(初度弧筵)은
첫 돌을 맞이한 아이의 생일잔치 모습으로
돌잡이로 아이의 미래를 점치는 장면이 재미있습니다.
평생도 2폭 – 혼인식(婚姻式)에는
혼인을 하기 위해 신부의 집에 가는 신랑의 모습이,
평생도 3폭 – 응방식(應榜式)에는
과거에 급제하여 음악과 춤 속에서
사흘 간 마을을 행진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.
또한 평생도 4폭 – 한림겸수찬시(翰林兼修撰時)는
정1품부터 종9품까지의 조선의 품계 중
정5품 수찬에 오른 모습을 담고 있죠.
평생도 5폭 – 송도유수도임식(松都留守到任式)은
종2품 송도 유수로 부임하는 모습이,
평생도 6폭 – 병조판서시(兵曹判書時)는
정2품 병조판서 때의 모습이,
평생도 7폭 – 좌의정시(左議政時)는
정1품 정승 때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.
평생도 8폭 – 회혼식(回婚式)에는
다시 혼인식을 치르면서 결혼 60주년을
축하하는 모습 등
조선시대 사람들이 바랐던 가장 경사스러운
인생의 여덟 장면이 그려져 있습니다.
이런 평생도를 국내외 모든 분들이
온라인으로 감상하실 수 있도록
코코윅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
<평생도> 디지털 복원 콘텐츠를 제작하였는데요!
평생도의 실물을 촬영한 후 스캔하여
8폭의 이미지를 1개씩 분리한 다음
떨어져 나간 부분과 변색되고 오염된 부분을
다른 부분과 대조해 디지털로 복원하는 작업을
거쳐 완성하였습니다.
코코윅X국립중앙박물관의 온라인 콘텐츠도 보고,
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
<평생도>를 직접 복원해 보며
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
함께 헤아려 보는 건 어떨까요?
[코코윅X국립중앙박물관 영상보기]
[평생도 감상하기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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